[물류 아웃소싱뉴스]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패션 3PL기업 WGL 안성물류센터 탐방...물류 전문성 강화
[물류 아웃소싱뉴스]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패션 3PL기업 WGL 안성물류센터 탐방...물류 전문성 강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6.18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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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3PL기업 WGL에서 패션물류 업무 프로세스 등 현장 경험
제28회 물류관리사 시험 대비 7월 13일~14일까지 물류관리사 양성과정 교육도 진행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임원들이 3PL(Third-Party Logistics)기업 WGL을 방문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지난 6월 17일,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회장 조임호) 임원진들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패션 3PL(Third-Party Logistics)기업 WGL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패션물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현장 경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패션 전문기업인 WGL의 초대 대표이사이자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한성 대표는 1993년 이랜드에서 패션업계에 입문한 이후, 세정, 톰보이, 아이올리, 위비스 등 다양한 패션기업에서 물류센터장으로 활약해온 인물이다. 

그는 패션물류 분야에서 30년 가까운 경험을 바탕으로 WGL의 대표이사로서 패션물류의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

김한성 대표는 현장에서 임원진들에게 “패션물류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며,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물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물류전문인력 양성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견학 후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조임호 회장(오른쪽)과 김한성 대표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1997년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물류 전문가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는 국가 물류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물류정책기본법’에 기반한 정책적 조언과 물류전문가 지식경영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오는 8월 3일에 시행되는 제28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에 대비하여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물류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신청 : http://www.kclca.or.kr/)

또한, 협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물류트렌드 선도를 위해 주무관청을 방문해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임호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물류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다양한 물류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장은 후반기에도 새로운 물류현장을 탐방하여 산업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주)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류자동화 트렌드'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했으며, 이번 WGL 방문과 같은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임원진들의 업무 프로세스 이해와 현장감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협회의 이러한 활동은 물류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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