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뉴스] CJ대한통운, 1분기 패션·뷰티 풀필먼트 물량 1년새 98.4% 커져
[물류뉴스] CJ대한통운, 1분기 패션·뷰티 풀필먼트 물량 1년새 98.4% 커져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5.2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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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 사업 매출 682억 달성
전국 인프라 기반으로 패션·뷰티 중심 풀필먼트 분야 지속 확대
CJ대한통운이 패션뷰티 분야에 물류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이 패션뷰티 분야에 물류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CJ대한통운이 올해 1분기 풀필먼트 사업 내 패션 및 뷰티 카테고리 물량이 지난해 1분기보다 98.4%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풀필먼트는 판매자 상품 입고부터 보관·피킹·재고관리·출고·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패션 풀필먼트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이와 같은 전사적인 투자를 통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CJ대한통운 이커머스사업 매출은 682억원에 달해 지난해 1분기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CJ대한통운 측은 16개 허브터미널과 276개 서브터미널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존 수행 중인 무신사 배송 업무에 더해 지난해 무신사로지스틱스의 여주 2·3물류센터 운영사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은 구글의 유튜브 쇼핑사업 본격화 등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패션·뷰티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경기도 이천 등에 풀필먼트센터 3곳을 신규 가동했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도착보장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이커머스 플랫폼 고객사와 셀러 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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