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 별 채용설명회 날짜 상이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북부캠퍼스에서 우아한청년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가비아, 케이엠솔루션 등과 함께 서울시내 중장년층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채용설명회는 다음달인 6월 11일 오후 2시 삼성1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중장년 채용설명회에서 서울 및 경기 19개 지점에서 근무할 크루를 모집한다.
채용설명회 신청자는 서류심사 없이 바로 현장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면접에 합격하면 오리엔테이션과 일일 체험 등을 진행한다.
가비아에서는 IT분야 보안 및 시스템 관제 직무에 근무할 이들을 모집한다. 클라우드 전문기업인 가비아는 중장년 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기업 보안 관제 서비스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채용 설명회는 다음 달인 6월 4일 오후 2시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모빌리티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에서도 중장년 100여명을 모집한다. 채용 설명회는 5월 30일에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은 통합교통 O2O 플랫폼 '카카오 T'와 가맹 계약을 체결한 택시운수사에 취업하게 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호흡을 맞추는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중장년 채용에 적극적이며 긍정적”이라며 “재단의 일자리 지원과 연계 노력이 중장년 채용에 대한 기업의 인식 변화와 채용 활성화로 열매를 맺고 있는 만큼 중장년 구직자와 채용기업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