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란, 대학졸업생에게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평가해 신입사원 선발자료로 활용되도록 하는 ‘취업자격인정시험’을 말한다. 정부는 삼성그룹의 SSAT와 평가영역이 유사한 이 시험을 2009년에 시범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대학생 9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56.8%가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를 찬성하는 이유(중복응답)로는 ‘구직자 스스로 어떤 직무기초능력이 부족한지를 알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 63.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채용 시 객관적이고 명확한 평가기준이 생기기 때문’은 41.6%, ‘학벌·학점 위주 채용이 아닌 능력 위주 채용을 할 수 있기 때문’ 35.7%, ‘취업뿐 아니라 대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신장시켜주기 때문’은 30.9%를 차지했다.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수준과 구직자의 수준 차이를 좁혀주기 때문’ 29.5%, ‘기업의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 16.8% 등이 있었다.
반대하는 의견(중복응답)은 77.9%가 ‘학생들이 전공·학문연구보다 취업자격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기 때문’을 1순위로 꼽았다. ‘자격시험의 과도한 열풍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은 65.4%, ‘학생들의 창의력을 저해하고 일부 능력 획일화’ 60.8%, ‘평가의 획일화로 인한 변별력 저하’ 56.7%, ‘대기업 편중현상을 부추겨 중소기업의 인력난 가속화’ 47.2%, ‘기본소양평가는 취업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음’ 26.4% 순이었다.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 시행 시 시험에 응시할 의향이 있는가란 질문에 66.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한편 같은 기간 기업회원 136개사를 조사한 결과, 68.4%가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 도입을 찬성해 대학생보다 좀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 찬성 이유(중복응답)는 ‘채용 시 객관적이고 명확한 평가기준이 생기기 때문’이 51.6%로 가장 많았다. ‘구직자 스스로 어떤 직무기초능력이 부족한지를 알고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은 47.3%,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수준과 구직자의 수준 차이를 좁혀주기 때문’ 35.5%, ‘학벌·학점 위주 채용이 아닌 능력 위주 채용을 할 수 있기 때문’ 22.6%이었다. 이어 ‘취업뿐 아니라 대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신장시켜주기 때문’ 17.2%, ‘기업의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 16.1%를 차지했다.
반대하는 의견(중복응답)으로는 ‘학생들이 전공·학문연구보다 취업자격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기 때문’ 이 72.1%로 가장 많았고, ‘자격시험의 과도한 열풍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65.1%, ‘평가의 획일화로 인한 변별력 저하’ 62.8%, ‘학생들의 창의력을 저해하고 일부 능력 획일화’ 60.5% 등 이었다.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제가 시행된다면 귀사 채용에 도입할 의향이 있는가란 질문에 66.9%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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