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뉴스] 2월 한국인 최다 사용 SNS 앱은?... 인스타그램 질주, 페이스북 추락
[SNS 뉴스] 2월 한국인 최다 사용 SNS 앱은?... 인스타그램 질주, 페이스북 추락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3.2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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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SNS 시장 판도 변화
인스타그램·틱톡·스레드 약진…밴드·페이스북은 하락세
2025년 2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5년 2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나며, 모바일 SNS 시장 내 영향력이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앱/리테일 분석 전문기관 와이즈앱·리테일이 2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인스타그램은 한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 2,644만 명이 사용해 SNS 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했다. 이어 밴드가 1,738만 명, 네이버 카페가 952만 명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X와 틱톡 사용률 상승, 밴드와 페이스북은 하락세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주요 SNS 앱들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그램은 전년 동월 대비 사용자 수가 9%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메타가 출시한 신생 SNS 플랫폼 스레드는 133%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에서 X로 리브랜딩한 엑스는 15% 증가한 751만 명이 사용 중이며, 틱톡도 10% 증가해 743만 명을 기록했다. 반면 밴드는 7% 감소, 페이스북은 9% 감소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767만 명으로 조사돼 X와 틱톡에 사용자 수를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레드' 사용자 133% 증가, 가장 빠른 성장률 보여
2023년 하반기부터 메타가 인스타그램 연동 기반으로 출시한 스레드는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대안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빠르게 사용자 수를 늘리고 있다. 스레드는 2025년 2월 기준 593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주요 SNS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스레드가 텍스트 중심의 SNS 피로도를 해소하며 새로운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스레드의 급성장은 MZ세대 중심의 콘텐츠 소비 행태와 플랫폼 다변화 전략이 맞물리며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 SNS 이용 행태의 세대 교체 신호탄
이번 조사 결과는 전통적 강자였던 페이스북과 밴드의 이용률이 감소한 반면, 영상 중심의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신생 플랫폼인 스레드와 같은 앱들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SNS 사용자 세대 교체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숭실대 경영대학원 장정빈 겸임교수는 "SNS 생태계는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세대별 콘텐츠 소비 행태의 변화에 크게 좌우된다"며 "사용자들이 점차 텍스트 중심에서 이미지, 영상, 짧은 피드 기반 콘텐츠로 이동하고 있어 플랫폼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조사 개요 및 방식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을 기반으로 표본 조사를 통해 통계적으로 추정한 결과다. 조사 대상은 한국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로, 표본 규모는 안드로이드 3,688만 명, iOS 1,432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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