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보수총액 신고율 전년대비 3.1% 상승
전체 신고율 75.7% 기록...전자신고율 증가 두드러져
전체 신고율 75.7% 기록...전자신고율 증가 두드러져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근로복지공단에서 진행하는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신고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온택트 효과로 역대 최고 신고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에서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까지 진행한 보수총액 신고율은 전체 75.7%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3월 31일까지 운영한 건설업과 벌목업 사업장의 보험료 신구율은 전년대비 1.4% 포인트 증가해 79.3%를 기록, 80% 수준에 가깝게 나타났다.
이번 보수총액신고가 높은 신고율을 기록할 수 있던 것은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의 홍보를 통한 전자신고율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를 통한 전자신고율은 전년대비 3.6% 포인트 증가한 81.1%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자팩스 등을 포함하면 비대면 신고는 99.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QR신고 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팩스 신고서 70만 건 중 49만 5천 건(70.6%)이 자동접수․처리되어 업무 효율성 및 고객의 신고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 사업의 다른 영역에서도 비대면 온택트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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