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및 재취업지원서비스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7일 금요일 18시까지다.
일터혁신 상생컨설팀 참여기관의 제안서 제출 및 문의는 노사협력정책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참여기관 제안서 제출 및 문의는 고령사회인력정책과로 가능하다.
일터혁신 상생컨설팅이란 기업의 일터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맞춤형 컨설팅 제공사업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❶기업의 성과(생산성‧품질수준, Firm Performance)와 ❷근로여건의 질(Quality of Working Life)을 함께 제고하기 위한 현장의 지속적·조직적인 혁신활동을 의미한다.
2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상황을 진단하고 문제해결 및 개선방안을 도축하는 등 혁신활동을 촉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컨설팅 분야는 ① 근로시간, ② 임금체계 ③ 근로자 참여 및 협력 ④ 직장문화 ⑤ 직무역량 ⑥ 조직관리 및 평가 ⑦ 차별개선·원하청상생 ⑧ 공정채용 ⑨ 장년친화 등 9개 분야로 세분된다.
수행기관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전문컨설팅으로 연계하거나 자문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올해 사업 위탁 규모는 총 366억 3100만원으로 수행기관의 전문성‧수행능력 등 평가를 통해 적합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 물량 배분할 계획이다. 위탁 사업비는 진단컨설팅은 연계형이 사업장 당 50만원, 자문형이 사업장 당 200만원을 지급하고 전문컨설티은 전문형이 요구사ㅏㅇ 당 400만원, 심화 및 특화형은 요구사항 당 850만원을 제공한다.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은 사업장 당 700만원을 지급한다.
위탁 기간은 1년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2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마감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에 제출하면된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지원 사업은 기업 내 맞춤형 제도 설계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지원제도의 사업장 내 안정적 정착과 지속적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중장년 재직근로자 대상 경력진단, 경력관리·설계를 통해 능동적으로 자신의 경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통해 서비스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28억 5500만원으로 지원 규모는 총 280개소, 950명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기업 및 제도 도입·개선 필요기업과 생애전환경력설계서비스를 희망하는 40세 이상 1,0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다.
올해 해당 사업에는 수행기관을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월 31일 올해 연말까지다.
수행기관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거나 참여 기업을 발굴, 모집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아울러 40세 이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생애전환경력설계서비스를 제안하고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 관리해야한다. 수행기관에는 컨설턴트 수행인력을 승인, 모집하는 등 관리 능력이 요구된다.
해당 사업 참여와 관련된 구체적인 문의나 제안서 제출은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044-202-7461, 7462)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