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맵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처 볼 수 있어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어제부터 중위소득 80% 국민에게 25만원이 지원되는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 및 업종에 대한 정볼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와 네이버가 관련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체를 네이버 앱, 지도 앱 등을 통해 제공한다. 지역명과 국민지원금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주변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노출된다.
'국민지원금 사용처'와 같은 기본 키워드로 검색하면 사용자 위치 주변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업체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카카오도 카카오맵을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이용자가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지원금 키워드를 검색하면 사용처와 이용매장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검색결과를 화면 좌측 상단 필터를 통해 위치 중심, 지도 중심 등으로 정렬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9월 6일부터 생년을 기준으로 국민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생년월일과 관계없이 신청 기간에 지급 신청을 하지 못한 이들도 신청 가능하며, 지원금은 신청일 다음 날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제공될 방침이다. 만약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정부가 다시 환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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