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출시 20년 만에 이용객 3000만 명 돌파
대리운전, 전기자 충전 등 서비스 확대로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구축
대리운전, 전기자 충전 등 서비스 확대로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 구축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SK텔레콤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T맵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향후 내비게이션 서비스 외 대리운전 서비스도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6월 21일 내비게이션, 주차, 대중교통 등 T맵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20년만에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가 3319만 명임을 감안하면 운전자 대다수가 T맵을 활용하고 있는 셈.
티맵은 이와같은 성과를 자평하며 제2도약을 상징하는 신규 BI를 공개했다. 이 BI는 오는 6월 28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BI 단장과 함께 서비스 사업 영역도 확대한다. 네비게이션 서비스 외에도 대리운전 서비스은 티맵 안심대리 서비스를 추가해 모빌리티 종합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하반기 중 전기차 충전소 예약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T맵은 이제 내비게이션을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이동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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