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구직자 취업역량 강화 및 공정한 채용제도 확산위한 컨설팅 지원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인력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12월 2일 서울 당산동에 소재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부지사에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및 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무역량 강화 도모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4차산업혁명 대응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중소벤처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 ▲공정한 채용 제도 확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지역조직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시작한다.
특히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이용해 국가기술자격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벤처기업 스마트공장 재직자에 대한 연계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OPCUA(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를 적용한 스마트제조 데모공장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첫 구축된 이후 올해 연말까지 전북 전주, 경남 창원 등 2개 소가 추가 설치되어 AR, IoT 등 4차 산업혁명 최신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와같은 스마트공장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보다 많은 이들이 학습과 체험을 통한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공장 등 신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4차 산업 혁명 신기술을 학습한 전문인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