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일자리가 각광받을까?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청년인재를 유치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해답을 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연구원은 한국고용정보원과 12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청년고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년고용 정책과 중소기업'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 일자리 변화와 청년고용 정책'을 주제로 한 세션1에선 한양대학교 전상길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천수 선임연구위원이 '미래 일자리 변화와 청년고용',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가 '미래 고용시장 변화 대비 일자리 정책변화와 청년고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한국노동연구원 김유빈 연구위원과 충남대학교 박지성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 2에선 '중소기업과 청년고용'을 주제로 서울여자대학교 이종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고용정보원 천영민 연구위원의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및 청년정책 인식에 대한 연구', 중소기업연구원 권준화 연구위원의 '독일 중소기업의 청년고용 촉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숭실대학교 곽원준 교수와 한국노동연구원 성재민 연구위원의 토론이 펼쳐진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중기연구원 관계자는 관심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손영남 기자 son361@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