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기 서울시의회 의원, 경비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박운기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13일 열린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비노동자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을 위한 공사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박의원에 따르면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아파트 단지 총 182개 단지 중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이 없는 곳이 13곳 냉난방시설이 없는 곳이 61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운기 의원은 “민간의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임대 단지에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데 분노한다”고 말하면서 “경비노동자들인 대부분 고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냉난방시설이 없다는 것은 건강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내년 업무보고 때까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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