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생 1,600명 선발…각 100만원 지원

서울장학재단이 16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2학기 서울희망장학금 대학분야’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희망장학금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해 제공되며 ▲올 2학기 현재 서울지역 내 대학을 다니거나 ▲본인 혹은 부모가 서울에 주소를 둔 타지역 대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이으로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을 수혜 받았더라도 본인이 직접 부담한 등록금이 100만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상담 가능하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해마다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등록금 부담이 큰 대학생이 많다”며,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골고루 장학금 지원을 받아 학업에 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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