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 2013년 01월 30일 -- 울산시는 우수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자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2013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9팀 25명의 ‘울산테크노파크 지식기술창업센터’ 입주자 외에 지난 1월 14일 14팀 18명의 입주자를 추가로 선정해 총 33개 팀 43명에게 올 한 해 동안 초기 창업자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 원이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입주연장 신청 시 심사 후 1년 더 연장된다.
이 사업은 울산시에서 청년실업 극복의 일환으로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청년CEO 육성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시작되었다.
‘청년CEO 육성사업’ 과정을 9개월간 수료한 지식과 기술 창업분야의 수료생들에게 창업 준비의 연속성을 부여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가지고 있는 창업보육 및 기업지원 시스템의 노하우를 적용,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울산테크노파크내 기술혁신 A동에 1팀당 10㎡ 내외의 창업공간과 사무실 집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각종 사업화 지원사업 및 컨설팅, 창업관련 심화교육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기술혁신동 CEO간담회’, ‘연구개발 기술교류회’ 및 각종 입주기업 관련세미나 및 포럼등의 행사에 참석하게 하여 창업초기 입주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도 받는다.
울산시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지난 2011년 7월부터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38개 팀 51명에게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각종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편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창업을 시작한 예비창업자들이 수료 후에도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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