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6일 김완주지사 주재로 열린 일자리창출 도민 대토론회에는 범도민일자리창출추진협의회위원, 일자리창출유관기관, 시군관계공무원, 일자리관련 민간단체, 도내대학취업센터 등 350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는 설명회에서 일자리시책의 향후 중점추진 우선순위에 대한 도민 ARS 조사결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33.7%로 가장 높았고, 창년취업 2000(31.9%), 지역특화사업(10.3%), 고졸취업확대(10.0%), 사회적기업 육성(5.1%), 취업인력양성(3.3%) 등 순으로, 구직과 관련해서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고용안정(45.4%), 근무환경(20.5%), 급여(17.4%), 기업의 사회적인지도(8.4%) 등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년도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으로
① 기업유치 가속화
② 고교 졸업생 취업 집중
③ 대학생 취업률 향상
④ 창업 업체 및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⑤ 기업 인력난 해소
⑥ 여성·시니어층 취업지원
⑦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⑧ 선택과 집중으로 서비스산업 활성화 등
8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구직을 원하는 도민 모두가 취업 성공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시책별 추진 수단으로는
① 기업유치 가속화
기존 향토기업 육성 지원에 더해 일본 및 해외진출 U턴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하반기에는 적어도 6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② 고교 졸업생 취업 집중
금년도 고졸 취업 목표 119명중 상반기에 69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64명을 도·시군과 도산하 출연기관 및 공기업, 정부출연기관, 국가기관, 도내 금융기관이 조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고졸 취업생의 가장 애로 사항인 병역문제 해결을 위해 산학관커플링사업을 상업계와 농업계까지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③ 대학생 취업률 향상
이공계를 비롯해서 인문사회·예체능계까지 확대한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은 취업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하고 취업성과 분석을 통해 피드백할 방침이다.
또, 전략산업분야에 대한 취업연계형 계약학과를 추가 개설하고 * 2학기 개설 : 4개 대학, 4개 분야, 5개 과정 72명
– 전주대(탄소), 원광대(LED, 자동차), 군산대(자동차), 전북대(농기계)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산업단지내 캠퍼스를 조성 생산과 교육의 복합공간에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취업페스티벌, 청년Job談, 희망이음프로젝트, 기업의 이해 강좌 등 공감소통을 통한 대학생 취업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④ 창업 업체 및 사회적기업 자생력 강화
자생력이 강한 창업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영부진업체 특별경영, 마케팅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구축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생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⑤ 기업 인력난 해소
기업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기업주문식 인력양성, 맞춤형 기술인력, 숨은일자리사업, 청년취업전환교육, 친환경부품소재전문인력,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양성 등에 총력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⑥ 여성·시니어층 취업지원
준비되지 않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이 시작됨에 따라 광역지자체 최초로 전직지원실 개소·운영과 시니어 창업스쿨 운영, 기업체 수요중심의 여성 맞춤형 직업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⑦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도민의 다양한 취업욕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특히, 10월초에는 ‘2012 전북취업한마당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여 여성, 시니어, 청년 등 전 계층이 참여하는 종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⑧ 선택과 집중으로 서비스산업 활성화 등
이외에도 우리도만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생계형 서비스업 업종전환 지원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수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3년 일자리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관계 전문가 및 취업 지원기관 등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더많은, 더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도정 대 토론회가 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일관된 시책추진과 지속적 추진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전라북도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토론회에 앞선 지난 7.10일에 민선5기 2년 추진성과 발표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26,983개와 취약계층에 대한 임시일자리 51,616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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