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리티 아웃소싱 방향 제시하는 책발간
국내 호텔보안 분야 최고의 기업인 한국에스웨이 조구현 대표가 최근 ‘유비쿼터스와 로봇시큐리티’라는 책자를 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스웨이는 롯데호텔, 신라호텔, 그랜드호텔, 북한 금강산의 아난티리조트등 특급호텔 시큐리티 및 주차서비스, 특수경호서비스, 시설관리분야등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고 본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고객만족대상’과 경향닷컴의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한국에스웨이의 조구현 대표는 시큐리티 분야의 전문가로 인재양성, 강의, 컨설팅, 집필활동 뿐만 아니라 방재와 보안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개발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사재를 출연하여 ‘한국안전기술협의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시큐리티지원연구원의 부원장, 한국경비경호학회 이사, 중부대학교 경찰경호학과 겸임교수등 시큐리티 산업 발전을 위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책을 쓰게된 배경에 대해 조대표는 “최근에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는 상식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비쿼터스라는 용어만을 인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막연하게 알고 있는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시큐리티 서비스 로봇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고, 유비쿼터스와 로봇 시큐리티가 중심이 되어 안전과 보안, 방범 방재가 이루어질 미래사회를 예측, 소개하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집필을 위해 10여년전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를 진행해 오다 이번에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유비쿼터스 사회가 어떻게 펼쳐지고 우리의 일상생활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와 세계의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우리나라의 유비쿼터스 추진과정 및 각종 프로젝트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유비쿼터스 사회의 발전과 함께 필연적으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로봇 시큐리티에 의해 한층 안전한 사회와 국가를 실현하는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비쿼터스 관련 상식용어와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을 실어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것도 주목할 만하다.
「예전 같으면 목 뒤쪽을 잡으면서 차에서 내려 누구의 잘못인지 큰 소리로 싸웠겠지만,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도로의 바닥에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사고가 나면 u-Traffic 센터로 교통사고 난 것이 바로 신고된다. 2~3분 내로 교통 경찰이 CCTV에 찍힌 사고 당시의 장면을 휴대용 단말기로 보여주면서 사고 사실을 확인 후 보험회사에 관련 정보를 넘긴다. p18」 책에서 그리는 머지 않은 미래의 풍경이다.
책의 예에서 보여주는 미래와 같이 현재 곳곳에 CCTV가 설치되면서 우리의 일상이 U-시티화 되어 가고 있는데, 이 책은 U-시티에서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해갈 지를 생생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유비쿼터스와 로봇시큐리티’는 앞으로 펼쳐질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에 대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시큐리티 아웃소싱 산업의 방향이 어떻게 전개 될것인지에 대한 문제와 대안도 던져주고 있다.
조구현 대표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시큐리티 아웃소싱에 대해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유비쿼터스 시대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와 있는 만큼 시대가 요구하는 서비스 목적과 기능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대에 맞는 운용노하우를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업만이 생존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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