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청과 평택시청, 평택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대학 등 16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평택권역에 소재한 주요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직접 찾아나선다.
평택지역 기업의 인사전문가로 구성된 업종별 심사단이 각 대학을 순회하며 면접을 통해 인적자원 풀(Pool)을 구축하고, 행사 참여 기업의 구인 수요에 따라 인적자원 풀(Pool)을 활용, 채용하게 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기업은 구축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는 행사참여자를 일괄 구직 등록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기업에 '청년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41개 주요 기업에서 240명의 구인수요를 파악한 상태며, 500여명의 지역 대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택지청은 또 오는 29일에는 한국재활복지대학, 30일에는 두원공과대학 31일 오산대학에서 채용면접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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