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열분리는 그룹 오너 형제들간의 사업 분업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들 3개사는 앞으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의 둘째 동생인 문덕영 현 아주그룹 오토금융 총괄 사장이 경영을 맡게 된다.
문 회장의 첫째 동생인 문재영 신아주 사장은 이미 중고차 판매와 상봉터미널 운영사업권을 갖고 그룹에서 독립했다

이번 계열분리로 아주그룹 계열사는 아주산업, 아주아스콘, 대우캐피탈, 아주오토리스, 하얏트리젠시제주 등 14개로 축소됐다.
아주L&F㈜는 냉장보관 및 물류사업, 아주오토렌탈은 자동차 렌트, 레저용 요트 판매, 무인주차장 사업, 아주렌탈은 계측기, OA기기, 인쇄기, 타워크레인 등의 건설 중장비 등의 렌탈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다.
아주그룹은 이번 계열 분리가 건자재사업을 축으로 자동차 금융 호텔 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기반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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