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AI 개인 비서 '오퍼레이터(Operator)', 한국 출시
[AI 뉴스] AI 개인 비서 '오퍼레이터(Operator)', 한국 출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5.02.24 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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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Pro 구독자 대상 맞춤형 AI 에이전트 선보여
이메일 작성부터 쇼핑까지…개인화된 AI 비서 역할 기대
오픈AI의 AI 기반 에이전트 서비스 '오퍼레이터(Operator)'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공식 출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오픈AI의 AI 기반 에이전트 서비스 '오퍼레이터(Operator)'가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공식 출시되며, 국내 사용자들도 최첨단 AI 도우미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AI 도우미인 '오퍼레이터'를 한국 등 글로벌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 브라질, 캐나다, 인도, 일본, 싱가포르, 한국, 영국 등 여러 국가의 챗GPT Pro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 AI 에이전트 '오퍼레이터', 다양한 기능 제공
오픈AI의 오퍼레이터는 단순한 AI 챗봇이 아닌, 사용자의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능동적 에이전트로 설계되었다. 사용자는 오퍼레이터를 통해 이메일 작성, 일정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티켓 예매, 레스토랑 예약, 경비 보고서 제출,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에서 쇼핑 등의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 오픈AI는 오퍼레이터가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AI와 인간의 협업 방식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도구는 현재 월 $200의 챗GPT Pro 플랜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전용 웹 페이지(https://operator.chatgpt.com/)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지만 , 회사는 Operator를 모든 챗GPT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이번 오픈AI의 오퍼레이터 출시로 글로벌 AI 시장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AI 기반 개인 비서 서비스 시장에는 구글의 'Google Assistant',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스', 애플의 'Siri', 아마존의 'Alexa'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오픈AI는 최신 GPT 모델을 활용한 오퍼레이터가 기존 서비스보다 더욱 정교한 자연어 처리와 사용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지닌다고 주장한다.

오픈AI의 오퍼레이터는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며, 향후 AI 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로벌 AI 산업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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