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참여기업 모집
[스타트업 뉴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잇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OI) 참여기업 모집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5.02.1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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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스타트업) 50개사 대상 사업화자금 최대 1.2억원 지원
멘토링 및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등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도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OI) 지원사업'의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스타트업(50개사 내외))을 오는 12일 (수)부터 모집한다.

‘민관협력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중기부가 대․중견․공공기관과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의 개방형 협력관계(파트너십)를 유도하고 협업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제해결형(Top-Down)과 ▲자율제안형(Bottom-Up), ▲수요기반형(On-Demand)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 현대코퍼레이션과 협업한 창업기업인 시리에너지는 현대코퍼레이션측에서 제공한 태양광 유리를 활용해, 차세대 이차전지용 실리콘 소재 재활용(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특허출원을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주식회사 두왓은 호반그룹과 협업을 통해 기존 해법(솔루션)과 연계하여, 체크인/아웃 및 결제 기능을 보유한 호텔형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개발에 성공하는 등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은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구체화 및 협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최대 1.2억원 이내)등을 지원하고 창업성장기술개발자금(최대 1.2억원 이내) 등을 후속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업등 수요기업이 협엽과제를 제출하면 창업기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연계를 지원한다.

앞서 중소기업 기술단계별이행안(기술로드맵)을 활용하여 총 4대 분야에서 과제를 공모·발굴하였으며,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총 26개 수요기업의 30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총 2단계의 평가(서류, 발표) 및 고도화 상담(멘토링)을 거쳐 총 30여개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율제안형(Bottom-Up) 프로그램은 민간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총 20개 수요기업의 20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이 과제별로 수행할 창업기업을 공개모집하고, 자체 평가를 통해 선정된 20여개의 협업 창업기업을 추전하면 민관협력 개방형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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