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뉴스] 민간의 아이디어를 모아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제공
[청년고용 뉴스] 민간의 아이디어를 모아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제공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04.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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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린 첫 협의회...지원사업의 질적 향상 방안 논의
청년의 실질적인 진로탐색 및 직무역량향상 지원
청년에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년에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4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2024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경험 민·관 협의회'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주요 운영기관, 전문가 및 고용부가 모여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지난해부터 참여 청년과 운영기관, 기업들의 현장 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면서 협업 방안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특히 기업의 참여 부담 경감 및 지역 청년에 대한 추가 지원에 대한 필요에 공감하고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2024년부터는 기업 멘토 수당과 원거리 참여 청년에 대한 체류 지원비를 신설하는 결과를 낳은 바 있다. 

이번 연도 첫 협의회에서는 2024년 민·관협의회 및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토의를 진행했다. 

협의회에는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과 청년고용정책관을 비롯하여 SK하이닉스 조성봉 부사장 등 운영기관 10명,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 등 전문가와 청년을 대변하는 자리에 2030자문단 임소형 청년보좌역 등 민관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올해는 지난해 2만 6000명에서 4만 8000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양적 확대가 크게 있는 만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토대로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일겸험 제공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공동위원장인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 추진 담당)은 “청년이 관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나갈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인력 보충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청년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및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이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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