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신속, 정확, 친절 등 3가지 핵심 목표를 둔 원스톱 민원처리 콜센터를 구축하여 운영에 나선다. 교육청은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교직원의 민원 응대 부담을 줄이고자 강원교육콜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전문 상담원을 채용하고 1월 1일부터 고객 서비스 및 상담 매뉴얼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식 개소는 오는 3월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민원 해결을 위해 여러 부서와 전화 연결을 돌려 통화하거나 담당자 부재로 답변을 받을 수 없었던 것과 같은 불편 사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화상담에 대한 교직원 부담도 줄일 방침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전·편입학, 학교 안전사고,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 제 증명, 대학수학능력시험, 검정고시, 임용시험, 교육 급여 등이다.

이와 관련해 도의회는 지난 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민원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강원교육콜센터 구축으로 민원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수시로 변화하는 교육행정에 관해 도민들에게 정확·친절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