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데이·비즈니스 포럼 등 서울 XR 산업 활성화 도모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와 XR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일간 상암 DMC에서 '서울XR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VR 연계 K-POP 콘텐츠 전문 제작기업인 VENTA VR과 SBA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서울XR페스티벌은 ▲K-POP과 연계한 XR 콘텐츠 체험(DVF : OASIS), ▲XR 기업의 제품 전시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XR 체험존 ▲XR 산업 관계자 간 지식 공유를 위한 XR 비즈니스 포럼, ▲XR기업의 애로사항 등 청취를 위한 XR 네트워킹 데이 등 총 4개의 행사로 구성되어, 4일간 DMS, 서울경제진흥원 SBA홀, 스탠포드 호텔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DMS에서는 K-POP과 연계한 XR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DVF : DASIS'를 운영하며 XR 디바이스 콘텐츠 전시와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XR 체험존에서는 체험존은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클릭트, 더팀엔터테인먼트 등 13개 XR분야 우수·유망 기업의 XR 기술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7일 14시부터는 서울경제진흥원 본사에서는 'XR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그간 SBA는 XR 지식 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XR 포럼을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XR 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전략을 전망할 계획이다. XR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회장, 한성대학교 김효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AI 연구센터 김도균 교수,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최정환 부사장이 참여해 참석자들과 함께 XR 산업의 현재와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날 스탠포드호텔에서는 XR 산업계 의견 청취를 위한 'XR 네트워킹 데이'도 개최된다. XR 네트워킹 데이는 기업활동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서울시, SBA, KEA와 다수 XR 기업 및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제훈 산업거점본부장은 “XR은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XR 기술이 시민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XR 기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