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강화 위해 재해유발요인과 위험성 감소대책 등 분석
중소사업장 재해감소 노력에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 기대
중소사업장 재해감소 노력에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 기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최근 6년간 사망사고사례 4432건을 분석한 고위험요인(SIF) 정보를 공개했다.
위 자료는 제조업 1858건, 건설업 2574건 등 전체 사고사망사례를 대상으로 사고개요, 기인물, 고위험작업/상황, 재해유발요인, 위험성 감소대책을 정리하여 공개한 자료로 누구든지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는 위험성평가지원시스템(KRAS)에 엑셀 자료 형태로 제공되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자료를 통해서는 유사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타 사업장의 사망재해 사례를 통해서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숨어있는 고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미리 대처할 수 있어 중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성평가 실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자료는 중소사업장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안전기관 종사자와 전문 연구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중대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자기규율의 핵심인 위험성평가가 현장에서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정보와 안내서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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