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KOTRA에서 해외 주요 10개국의 창업 사례를 모아 '팬데믹 시대, 해외에는 이런 창업이 떴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성공적으로 창업하거나 사업을 키운 19개 기업의 성공 이야기를 ▲식문화 ▲교육 ▲소통 ▲친환경 ▲사회 문제 해결 ▲업무 효율성 개선 등 6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주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작은 마을에서 GPS 신호를 이용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문 닫은 레스토랑 주방의 재변신시킨 스웨덴 사례, 연기자를 고용해 물리 수업을 재미있게 전달한 독일 온라인 교육업체, 영국의 농약 없는 친환경 수직농장까지 세계 곳곳의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찾아낸 최신 창업 사례를 엿볼 수 있다. 각 주제의 대표 사례는 만화로도 각색해 재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각국의 창업 관련 정책과 벤처투자 동향, KOTRA 해외무역관이 선정한 다섯 가지 유망산업을 소개한다. 해외 진출 시 참고할만한 조언을 모은 'KOTRA 무역관이 들려주는 해외 창업 TIP'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호 KOTRA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 활동이 활발해지고, 친환경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면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에듀테크, 친환경 모빌리티 등 새로운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며 "예비 창업인들이 유망 분야 해외 스타트업 사례와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데 이 책자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팬데믹 시대, 해외에는 이런 창업이 떴다 : 2022 해외 창업 성공사례집' 책자는 KOTRA 해외시장뉴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