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 전화 예약은 60세 이상 고령층만 가능
SNS로 온라인 당일 예약만 할 수 있어
SNS로 온라인 당일 예약만 할 수 있어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늘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투약을 희망하는 만 30세 이상 일반 성인의 경우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 등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단 혼선 방지를 위해 만 30세 이상 일반 성인의 잔여백신 당일 예약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6월 9일까지로 지정했다.
당초 방역당국은 4일부터 예비명단을 통한 예방접종 방식을 폐기할 계획이었으나 현장 혼란을 우려해 9일까지로 연장했다.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30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은 스마트폰으로 당일 예약을 해야한다.
6월 10일부터는 만 60세 이상 고령층만 잔여백신 예약기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투약받게 된다. 만 60~74세 고령층 백신 예약률은 지난 3일 0시 기준 77.6%를 기록했으며, 사전예약이 끝나는 3일 밤 12시 기준으로는 전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고령층과 만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사전 예약은 지난 6월 3일 마쳤다. 이에 오늘부터는 백신이 남는 경우에만 한정해 SNS 등을 이용해 당일 예약 방식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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