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취업지원 전문기업인 메이크인(대표 최현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모한 2021년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에 서울 본사뿐만 아니라 새로 확장한 강원, 대전지사까지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크인은 2020년 전국 시니어인턴십 위탁기관 중 전국 배정량 2위를 차지했으며, 최초 배정량 대비 146%의 달성률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약 3,000명의 인원을 배정받아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만 60세 이상인 구직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37만원 한도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게 되며 1인당 최대 22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시니어의 조건은 만 60세 이상으로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나 운영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참여기업 조건은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 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한편 메이크인은 멘토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신규기관과의 멘토-멘티로도 활동하고 있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서울지역본부 내 우수한 실적을 이룬 기업이 실적이 부족한 신규기업에게 사업 노하우 및 참여기업 발굴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수하는 등 상호 유용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메이크인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노인 일자리 수기·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사진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