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인력 2500명, 차량 3000여 대 투입
설 명절 우편 특별 소송 기간 중 물량 급증 대비
설 명절 우편 특별 소송 기간 중 물량 급증 대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설 명절 우편 특별소통 기간 중 한파나 폭설 등 기상 특보가 발령될 경우 집배원의 배달이 일시 정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이 시작되는 13일부터 겨울철 집배원 안전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책에 따르면 한파, 폭설 등 국가로부터 기상 특보가 발령될 경우 집배원의 전용 휴대 단말기에는 실시간 기상 상황과 함께 행동 요령이 전달된다. 도로나 다리 등 결빙 구간도 사전 안내를 통해 운행 중 위험 부담을 덜 계획이다.
또 기상 특보의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배달을 일시 정지한다. 다음달 말까지는 각 우체국에 비상 상황반을 운영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당일 배달 정지나 해제 여부 등을 결정한다.
우편물이 집중되는 설 명절 기간 동안에는 집배 보조인력 충원도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보조인력 1200명 등 2500여 명의 인력을 충원하고 운송 차량 3000여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설 명절 기간에는 우편 발송 중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우편물 발송 전 어패류 등 변질의 우려가 있는 상품의 아이스팩 포장과 정확한 주소 기재 등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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