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예산 1억원 확보
치매 예방 전문 강사 파견..전문직 신중년 인력 활용 기대
치매 예방 전문 강사 파견..전문직 신중년 인력 활용 기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서울 은평구의 '신중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고용노동부가 공모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편성 받게됐다.
서울 은평구는 2020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지자체가 발굴한 1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자체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안하면 정부가 심사를 통해 지원한다.
은평구는 이번 공모에서 '신중년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하였는데, 해당 사업에 대해 정부 지원이 확정되며 926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구가 제안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요양시설에 치매 예방 강사를 파견하고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신중년 전문직 퇴직 인력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많은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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