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 연출자들이 만들 신중년 인생 2막 기대케 해

[아웃소싱타임스 손영남 기자]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회장 류근성)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파트너는 한국고용진흥협회(회장 곽영환)다.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는 한국고용진흥협회와 11일 서울 광진구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회의실에서 ‘액티브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협회와 전방위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매진해온 고용진흥협회의 만남이 불러올 시너지 효과는 벌써부터 기대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진행할 부분은 역시 신중년 일자리 창출 등 액티브 시니어들의 인생 2막에 관한 논의라는 게 참석자의 전언. 양기관은 전직지원자 재교육 등 시니어 재취업을 위한 커리큘럼 구체화에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완성된 뼈대에 살을 덧붙이는 작업은 앞으로 이어질 정례 모임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 차원의 소모적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한 다양한 후속 작업 역시 병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액티브시니어협회 류근성 회장은 “일자리플랫폼을 구축하고 청소년부터 신중년 시니어까지 모든 계층의 미래 진로 멘토링과 취업 역량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자리 복지에 앞장서는 한국고용진흥협회와의 협약 체결로 액티브시니어협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액티브시니어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히 전국에 6개 지부를 두고 있어 액티브시니어협회의 지역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대해 한국고용진흥협회 곽영환회장도 “액티브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해 커뮤니티활동까지 신중년을 위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연결시켜주는 액티브시니어 플랫폼인 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와 함께 조직력을 합쳐, 능력이 출중한 대한민국 액티브시니어들이 사회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