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문제, 이젠 빅데이터 서비스로 해결한다
일자리 문제, 이젠 빅데이터 서비스로 해결한다
  • 이윤희 기자
  • 승인 2018.05.0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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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 빅데이터 서비스, 도내 전지역 확대
사업체 동향, 구인구직 현황, 실업 정보 등 맞춤정보 제공
경기도가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데이터 분석모델' 빅데이터가 당초 21개 시군에 시범 운영에서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산됐다.
경기도가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데이터 분석모델' 빅데이터가 당초 21개 시군에 시범 운영에서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산됐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 A시는 관내 대형 물류센터 입점이 확정되면서 이에 따른 구인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근로자 현황 및 근무지 정보가 없었던 A시는 실제 지원을 진행할 수 없었다.

#경기도 B시는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가 시가 주관하는 구직센터에 찾아왔을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다. 관내 사업체 현황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A시와 B시의 문제를 해결한 것은 경기도가 제공하는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이였다. 두 도시는 이를 통해 기업체 정보, 취업 및 실업 정보, 구인 구직현황 등 최신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받아 일자리 정책을 세울 수 있었다.

경기도는 도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지역 사업체 최신 동향을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도내 고용 동향 외 시·군 행정동까지 월 단위로 확인하여 고용 감소 업종, 증가 현황, 구인사업체 등을 파악하여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고용노동부 등이 제공하는 일자리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3인 이상 사업장의 지역별, 업종별 구직 현황과 미스매칭 원인, 맞춤형 해법도 제시한다.

특히 당초 3월 24일 첫 도입시 경기도 내 21개 시군에서 이를 활용, 정책적 반영을 진행해오던 것이 5월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되어 활용도가 높아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비스를 통해 각 시군에서 상시 시각화된 분석 결과 확인과 정보 접근성이 쉽다"며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모델을 자찬했다.

이와 동시에 31개 경기도 내 전 지역으로 확산 된 데에 "전 시군으로 서비스 이용이 확대된 만큼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경제, 기업환경 관련 분야 분석도 지원할 것" 이라며 향후 빅데이터 제공 분야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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