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공인중개사 등 자격체험도

앞으로 경비지도사 등 11개 국가전문자격 시험은 정기접수기간에 접수 하지 못한 수험자들을 위해 특별추가 접수제도를 마련하여 시험응시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기존 TOEIC과 JPT에만 제공되던 공인어학성적 다이렉트 제출 서비스를 올해부터는 감정평가사 등 10개 국가전문자격 시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자격체험방 앱을 통해 사전에 문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객중심 국가전문자격 시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국가전문자격 시험 중에 특별 추가접수가 가능한 시험은 ▲관광통역안내사, ▲경비지도사, ▲국내여행안내사, ▲물류관리사, ▲손해평가사, ▲수산물품질관리사, ▲청소년상담사, ▲한국어교육능력검정,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호텔서비스사 등 11개다.
공단은 향후 주무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특별 추가접수가 가능한 자격시험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11개 국가전문자격에 45,918명의 수험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공인어학성적 다이렉트 제출 서비스가 적용되는 시험은 ▲감정평가사, ▲공인노무사, ▲관광통역안내사, ▲박물관및미술관준학예사, ▲변리사, ▲세무사, ▲행정사(외국어 번역),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호텔서비스사 등 10개 자격이다.
공인어학성적 다이렉트 제출은 큐넷(www.Q-net.or.kr) 마이페이지에서 공인어학성적을 조회해 곧바로 제출하고 자동승인 받는 간편한 성적제출서비스다.
이와 함께 구글과 앱스토어에서 자격체험을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론 17년도 공인중개사 등 4개 자격 이며 18년엔 8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자격별 시행 공고는 시험일 90일 전에 국가전문자격시험(www.Q-net.or.kr) 자격별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고 되며, 기타 시험관련 사항은 공단 HRD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0일 서울상설시험장 등 11개 지역, 47개 시험장에서 수험자 27,520명이 접수한 제16회 사회복지사 1급을 시작으로 2018년 국가전문자격 시험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