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고부동한 1위 방갈로르에 이어 뭄바이, 델리, 첸나이, 하이데라바드, 푸네가 3위에서 7위까지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 필리핀 마닐라가 뭄바이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오른 점이 눈에 띈다. 세부도 8위에 랭크돼 필리핀 도시가 10위 안에 두 곳 차지했다.
테크인차이나는 인도 아웃소싱 산업 최대 강점은 시장 규모와 풍부한 인력이라고 전했다. 인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인력은 2012년 현재 280만명이다. 75만명인 필리핀의 네 배에 가깝다. BPO는 업무 처리 전 과정을 아웃소싱하는 개념으로 IT아웃소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필리핀 도시도 정부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한다. 필리핀 정부는 다바오, 메트로라구나, 바콜로도 등 10개 도시를 선정해 아웃소싱 허브로 육성한다. 테크인차이나는 중국도 새로운 아웃소싱 인기 국가라고 전했다. 상하이, 베이징, 다롄, 선전이 각각 11위, 12위, 14위, 1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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