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POST 낙동강시대를 대비하고 낙동강 물길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1.12.26(월) 14:00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학계전문가, 연구원, 도·시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전문가 그룹의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용역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구축된 보, 수변 공간 등 낙동강 700리에 설치된 각종인프라를 활용한 POST 낙동강 살리기사업을 일자리창출 사업과 연계하여 일자리가 흐르는 신낙동강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을 위해 “일자리와 소득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낙동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4대 핵심 추진전략으로,
첫째, 역사와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 레저스포츠 이용기반 시설 확충, 지역주민 참여 강 축제 등 신낙동강 문화관광시대를 여는문화와 레포츠로 활기찬 문화의 강 조성
둘째, 워터비지니스 파크 등 물 산업 기반 구축 및 연계, 연관 산업 활성화 등 신 산업공간이 창조되는 경제의 강 조성
셋째, 농생명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신활력 창조,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낙동강 수변 공간 활용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주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의 강 조성
넷째, 낙동강 생태녹지축 확보, 좋은 물환경을 위한 본류와 지류간 연계 및 유지관리 등 지류와 본류가 조화된 생태의 강 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사업을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일자리창출의 핵심전략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이날 발표한 4대 전략과 함께 더불어 낙동강 신일자리창출을 위해 2015년까지 낙동강 본류와 지류권 15개 시군을 아우르는 138개 사업을 추진하여 낙동강 칠백리 물길 따라 신낙동강일자리 2만여개를 만들고 낙동강 3만불 시대를 견인하여 그동안 바로만 보던 강에서 문화와 생태, 경제가 흐르는 강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생산적인 강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2만여개의 낙동강신일자리는 강수계와 연안을 따라 문화·관광, 환경, 물 산업 등과 연계하여 창출되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내년 중으로 완료되고 나면, 2012년부터 도와 시군이 함께 본격적인 신낙동강 일자리창출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정무부지사는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으로 낙동강이 가진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4대강 사업으로 생겨난 보, 환경, 생태 등의 자원을 연계,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낙동강 따라 더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새로운 강문화가 창조되고 개척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추진하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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