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 본격 착수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 본격 착수
  • 김유경
  • 승인 2009.10.2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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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성장 동력 견인차 역할 기대돼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와 마산시는 지난 13일 이번 확대 사업에 국비 65%, 경남도비 17.5%, 마산시비 17.5% 총 사업비 1,355억 5,200만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표준공장 시설 현대화와 물류환경 재정비를 통해 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을 입주시켜 확대된 산업단지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마산자유무역지역 확대 조성사업은 올 연말 설계 착수에 들어가 2014년까지 건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지역 건설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100억 달러, 외국인 투자 20개사 이상 유치, 고용 3만명, 지역소득 4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마산발전은 물론 국가, 지역경제 성장 동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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