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EXE는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전략그룹을 구성하였다. 국내 SCM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가는데 반해 후발업체의 등장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EXE 전략그룹의 권대욱 그룹장은 “SCM/물류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하게 되었다”며 EXE 4PL의 진출배경을 설명했다.
EXE 4PL은 물류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과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한 통합 물류서비스이다. 즉, EXE의 강점인 물류컨설팅 능력, 검증된 글로벌 솔루션, 물류실행 서비스를 함께 묶어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원스탑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3PL의 한계를 극복하여 물류컨설팅과 IT 솔루션의 효율적인 활용, 물류전반 프로세스 개선, 파트너간 원활한 정보공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E 4PL은 우선 상대적으로 SCM/물류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비중을 두어 영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생기업 및 신규 물류조직을 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을 할 예정이다. 권대욱 그룹장은 “시장 조사 결과, 새로운 물류 조직을 기획하거나 물류 아웃소싱 체계 개선 계획인 기업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4PL 시장이 앞으로 밝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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