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세계적인 외국 펀드인 론스타와 칼라일로부터 압수한 회계자료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은 또한 론스타와 칼라일의 거래 상대방인 싱가포르 투자청과 씨티그룹을 상대로도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이들 펀드들이 조세회피 지역등지에 서류상의 회사를 세워 납세를 회피하는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외국계 펀드로도 조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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