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뉴스] 글로벌 HR기업 딜(Deel), 올해 16조원 규모 페이롤서비스 진행
[아웃소싱 뉴스] 글로벌 HR기업 딜(Deel), 올해 16조원 규모 페이롤서비스 진행
  • 이윤희 기자
  • 승인 2024.12.12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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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올해 성과 담은 '2024년 리뷰(2024 Year-in-Review)' 공개
1년간 109개국서 16조원 규모 급여지급 대행
104개국에서 4500여명의 직원이 100% 원격근무
글로벌 HR 서비스 기업 딜이 올 한해 성과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발표했다.
글로벌 HR 서비스 기업 딜이 올 한해 성과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발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글로벌 HR서비스 기업 딜(Deel)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담은  '2024년 리뷰(2024 Year-in-Review)'를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딜은 페이스페이스 인수 후 1년간 급여 지급 대행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112억달러(한화 16조원 규모) 상당의 페이롤서비스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이 한해 동안 진행한 급여대행은 109개국에서 100여개 통화로 이뤄졌다. 기존의 인사관리 솔루션 영역도 꾸준히 확장하여 전 세계에 있는 고객사의 직원들에게 의료 혜택과 복지 제도를 제공한다. 또한 33개국에서 취업비자 발급 대행과 이민 지원 등 국경을 넘는 인재 고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성장 가도에 오른 딜은 2024년 굵직한 HR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함으로써 사업 영억을 대폭 늘리고 있다. 

올해 초에는 인재 관리 및 훈련 지원 서비스를 위해 자비(Zavvy)를 인수해 '딜 인게이지(Deel Engage)'를 선보였으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페이롤서비스 사업도 3월 페이스페이스를 인수하면서 첫 발을 뗐다. 7월에는 IT 장비 지급과 원격관리 총괄을 위해 호피(Hofy)를 인수하여 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고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딜은 인스타카트(Instacart), 타임(TIME), 오픈AI(OpenAI), 도어대시(DoorDash) 등 다수의 굵직한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고, AWS, SAP 등 업계 선두주자와의 파트너십 유치 중이다. 

한편, 딜은 전 세계 104개국에서 74개 언어를 사용하는 직원 4500여명 모두가 원격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100% 원격 근무 기업으로 발돋움한 딜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채용과 관리, 급여, 복지 등 사업 전 분야에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은 전 세계 어디서든 인재를 고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목표로 2019년 1월 설립됐다. 고용 계약부터 급여 지급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해 기업이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고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3만 5000여 기업이 딜을 통해 전 세계 50만명 이상의 직원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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