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김윤철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10월 18일(금)부터 11월 1일(금)까지 ‘2024년 제5차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31명 규모로, 공단의 2024년 신규 사업인 ‘어선원 안전관리업무’를 포함해, ‘친환경 인증업무’ 등을 수행할 핵심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직 ▲안전관리(1명)/회계(1명)/전산(1명)/채용형인턴 2명), 검사직 ▲선체검사원(2명)/기관검사원(6명), 운항관리직 ▲항해(4명)/기관(3명)/운항관리자_보훈(1명), 연구조사직 ▲친환경인증·실증업무(2명), 공무직 ▲미화관리(1명), 계약직(수탁사업) ▲바다내비게이션 보급사업(1명)/해양교통안전문화·교육사업(2명)/HDPE 실증사업(1명), 계약직 ▲사무업모보조(3명) 등 총 31명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정직 전문 분야(회계, 전산 등) 채용과 함께 2025년부터 시행되는「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어선원 안전관리업무의 조기정착을 위한 안전관리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채용도 포함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채용은 개인 역량과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직 일부는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국가보훈지원대상 2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1월 1일(금) 15시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채용분야별 중복지원 불가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11월 16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6일(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지원 자격과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공단 신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기자 listkyc@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