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경기도 평택 포승에 스마트 시설과 장비를 갖춘 통합물류센터를 열고 패션 물류 선진화에 앞장선다.

기존에 이원화해 운영되던 안성 물류센터와 인천 물류센터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고도하된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 과정을 자동화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인프라 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총 전대 면적 7887평에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하는 판매에 대해 배송 거점을 통합물류센터로 단일화해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적화된 공급 시스템으로 매장 재고 관리와 운용에 필요한 리소스가 최소화됨에 따라 매장단에서는 고객 응대와 브랜드 경험 전달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파는 "오랜 준비 기간 끝에 운영을 시작하게 될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는 네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패션 물류 선진화에서도 하나의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ostimes@outsourcing.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