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상업시설 관리 및 청소업무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한 디지털전환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우미건설의 자산관리 전문 계열사 우미에스테이트는 최근 경기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복합상업시설 ‘레이크 꼬모’에 AI 청소로봇 ‘휠리 J40’을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전통적인 인력 중심의 청소 방식에서 탈피해,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한 사례가 눈길을 끈다.‘휠리 J40’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기업 산업안전 강화를 통해 산재 사망사고 감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3차 추가 공고가 게시됐다. 3차 추가 모집은 오는 5월 30일 17시까지로, 지원 대상으로 선정시 선정 시점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안전관리 구축을 지원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공동안전관리 지원사업 3차 공고'를 2일 게시했다.해당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5인 이상 49인 이하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오는 10월부터 상습적이거나 중대한 임금 체불을 저지른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한층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및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근로기준법의 후속 조치다.개정안에 따르면, 1년간 3개월분 이상의 임금을 체불하거나 5회 이상 체불했고, 체불 총액이 3천만원 이상인 사업주는 ‘상습 체불 사업주’로 지정될 수 있다. 이때 ‘3개월분 임금’은 직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통상임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지 100일이 지났다. 이로 인해 국내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경영상의 심각한 부담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건비 증가에 따라 일부 기업은 상여금 축소, 근로시간 감축, 신규채용 포기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3월 31일 발표한 '통상임금 판결 100일 기업 영향 및 대응 긴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건부 상여금을 운영 중인 전국 17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63.5%가 &ldq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종합소득세 환급을 놓쳤던 국민들을 위해 국세청이 '원클릭' 서비스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클릭 한 번으로 5년 치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스템은 납세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불필요한 수수료까지 없앤 혁신적인 환급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국세청이 3월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원클릭' 서비스는 국세청이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세액을 자동 계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한국인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비중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를 비롯한 숏폼, OTT 등 동영상 서비스 앱 사용자 수가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94%에 달하며, 그 중 유튜브는 사용자 수와 사용 시간 모두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앱/리테일 분석 전문기관 와이즈앱·리테일이 2025년 2월 기준 한국인의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유튜브, 숏폼, OTT 등 동영상 서비스 앱을 한 번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가 4월 1일부터 영세사업장 500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180만 원 상당의 인사관리(HR) 플랫폼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HR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영세사업장이 HR 플랫폼을 활용하여 인사·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약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180만 원 상당 HR 플랫폼 서비스 지원상시 근로자 수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16개 인사관리(HR) 플랫폼 중에서 선택하여 유선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3월 3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2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0곳의 스마트공장 구축과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부터 중기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추진해온 이 사업은 현재까지 약 1200억 원 규모로 2300여 개 기업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디지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성장 잠재력 저하 문제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되며 정책 전환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출산율 제고에만 의존하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산성 혁신, 고령인력의 경제 참여 확대, 그리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중심으로 한 '성장을 통한 적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 이니셔티브)가 25일 발표한 '성장을 통한 저출생·고령화 적응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상업 및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기기의 무선충전기에 대해, 기존에는 50와트(W) 이하로 제한되어 있던 인증 기준을 1킬로와트(㎾) 이하까지 확대하는 제도개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50와트를 초과하는 무선충전기를 설치하려면 장소마다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배달이나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을 도입하려는 소상공인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어야 했다. 아울러 허가에는 최대 24일이 소요돼 설치와 운영에 제약이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노동자 보호를 위해 마련된 '간이대지급금' 제도를 악용해 근로자와 지인까지 끌어들여 부정수급을 저지른 사업주가 구속되면서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범죄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은 27일, 지인 및 근로자와 공모하여 약 2억 3천만 원 상당의 간이대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충남 소재 H업체 대표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주는 소속 근로자와 외부 지인들을 허위 피해 근로자로 꾸며 허위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총 46회에 걸쳐 간이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최근 연달아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해 현대엔지니어링이 산업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기획감독 대상이 되면서 산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노동자 사망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본사와 현장에 동시 기획감독을 예고한 것은 대형 건설사의 안전불감증에 경고를 보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및 현장 기획감독 착수 계획'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한 달 사이 시공한 현장에서 무려 세 건의 사망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한 데 따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깜깜이 관리비’ 지적을 받던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직접 감독에 나선다. 특히 이번 관리감독에는 집한건물 관리에 대한 회계감사가 이뤄질 방침이다.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되다 보니 관리인 등 관리주체의 관리비 사용이나 회계처리 등에 많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집합건물 관리인의 사무를 감독할 수 있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2023년 9월부터 시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혼자 활동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돌보고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대부분이 50대 이상 고령층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다수는 자신의 업무에 보람을 갖고 있었지만 높은 업무 강도 대비 낮은 임금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사례도 많아 이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서울시는 서울복지재단과 처음으로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8월 서울시 소재 활동지원기관에 소속된 장애인활동지원사 3,005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한국인의 하루 미디어 소비 행태를 분석한 결과, TV, 전화기, 컴퓨터가 전체 미디어 이용 시간의 87%를 차지하며 각각 오락, 커뮤니케이션, 업무 및 학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여전히 일상 속 중심 매체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는 하루 평균 171분으로 가장 오랜 시간 이용되며, 디지털 플랫폼(OTT, 유튜브 등)의 성장세 속에서도 TV 등 전통 미디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VR/AR 기기, 게임기, 촬영기기 등 신흥 매체는 하루 평균 1분도 채 되지 않는 이용 시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2025년 2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나타나며, 모바일 SNS 시장 내 영향력이 여전히 공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앱/리테일 분석 전문기관 와이즈앱·리테일이 2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인스타그램은 한국 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 2,644만 명이 사용해 SNS 앱 중 가장 많은 사용자를 기록했다. 이어 밴드가 1,738만 명, 네이버 카페가 952만 명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X와 틱톡 사용률 상승, 밴드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이 잘 어우러진 환경을 갖춘 우수 기업을 찾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 시에는 정부 정책자금 우대부터 근로감독 면제까지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다.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관계부처와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유연근무

[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이 서울시 가정에서 가사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플랫폼을 통해 자율적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길이 열리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민간과의 자율 계약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그간 일부 고소득층만 이용할 수 있다는 인식을 벗어나 보다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전환되고 있다.서울시는 3월 24일부터 법무부와 협력해 국내 체류 외국인이 서울시 가정에서 가사 및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경기도가 납품대금 지급 상생결제를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하여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는 장점을 지닌다.예를 들어, 10억 원 규모 공사 계약 시 도급사 6억 원, 하도급사 4억 원을 각각 직접 지급함으로써, 하도급업체는 기존 60일 대기 없이 현금을 수령하고, 필요 시 저

[아웃소싱타임스 이윤희 기자] 앞으로 만 13세~18세 해당 청소년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19세 이상만 가입 가능했던 손목닥터 9988 어플리케이션이 만 18세도 이용을 허용하며 중장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연령 상한은 폐지한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철폐한 10건(84호~93호)을 추가 발표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교육, 일자리, 복지 혜택을 누리고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제한과 복잡한 규제를 걷어내는 규제철폐안을 시행 중이다.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